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이 간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래된 인연이 아득히 먼 곳으로 떠났다.
그 분과 연결돼 있던 과거, 현재, 미래도 함께 떠났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것을 주고 보냈다.
그 분과 연결되었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역으로 리딩해 보았습니다.
과거의 당신은 민감한 아이였다.
걱정을 사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도 했다.
제 편은 한명도 않은 듯했다.
당신의 기분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군이 없다는 것은 당신의 착각이었다.
당신 스스로 쫓아냈기 때문이다.
현재의 “당신”은 가면을 쓴 자들이 회전하게 주위를 빙빙 돌다.
여기서 “가면을 쓴 자”라는 것은 또 다른 “당신”의 모습이다.
네 안에 있는 정리해야 할 이슈다.
그래서 제대로 관찰한다.
그리고 날려보내다.
미래의 당신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고 인정할 수 없다.
당신은 이상 주의자다.
네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에는 그릇을 더욱 커져야 한다.
그릇의 크기를 크게 하지 않고 충족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그렇게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들과 단절하게 된다.
이런 에너지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서로 공명하는 에너지는 분노했다.
인연이 정리되고 공명하는 분노의 에너지도 정리되었습니다.
서로 공명하는 이슈는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있었습니다.
에너지가 정리됐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장 떼면 많이 가벼워집니다.
에너지가 정리된 후를 주역으로 주도했습니다.
독특한 나만의 방식으로 시작한다.
명인이 되기 위해 가지고 있던 틀을 하나씩 깨기 시작한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가져갈 것과 놓을 것을 알고 있다.
말과 글이 강해지다.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타협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스스로 직립하게 된다.
올바른 길을 가는 과정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함께하는 삶이다.
함께하려 할 때는 혼자 가게 됐지만 스스로 바로 서려고 하면 비로소 함께하는 삶이 펼쳐진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내 마음과 같지 않아.그러니 항상 ‘당신’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관찰해가세요.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너만의 거리를 찾아라.너무 가까우면 뜨거워질 수 있고, 너무 멀면 차가워서 멀어질 수 있다.
적정 거리는 상대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다.
모두에게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너만의 거리를 찾고 유지한다면 인연은 스스로 오갈 것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