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션의 사전 점검 체크 리스트를 조사하다
신혼집에서 내 집을 마련한 후 입주민들에게 꼭 알아야 할 아파트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기다리고 있던 내 집 마련입니다만, 입주 후에 문제가 발견되어 버리면 얼마나 아쉬울까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둘러보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물을 살펴봅시다.
사전 점검은 아무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 확인은 필수로 하게 됩니다.
신분증과 이전에 허가된 청첩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과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본인이 가지 못하게 되면 먼저 서류를 충분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위해 준비해야 할 준비물이 있습니다.
시공사나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준비해주는 펜, 스티커, 실내화를 제외하고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니 꼼꼼히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우선 공사가 끝난 후라 먼지가 있을 수 있으니 장갑과 마스크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것저것 확인해 보려고만 해도 현장에 가시면 정신없는 상황에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를 대비하여 점검표를 만들어 가지고 가는 것도 좋고, 분양 카탈로그나 도면을 지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파트의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카메라로 촬영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방 후두가 잘 흡입하는지 보기 위해 휴지를 준비해 주시고 현장에서 나눠주는 하자 체크용 스티커가 부족할 수 있으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구나 전자제품의 구매와 배치를 위해 줄자가 필요하며 콘센트의 정상 작동을 보려면 충전기를 지참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무망치로 타일이나 바닥의 시공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직 수평계로 바닥의 기울기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침체기와 동시에 건설사 부도설이 도는 요즘인데, 이럴 때 일수로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파트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장소별로 나눠보겠습니다.
현관에서는 개폐에 문제가 없는지 마무리 상태와 흠집, 변형 여부, 부착물 설치와 작동 상태, 바닥 타일을 잘 살펴야 합니다.
거실은 창문과 문이 잘 여닫히는지 잠금장치 작동, 손상 여부 등을 보고, 욕실 역시 벽이나 바닥 타일 손상, 화장실 설치 상태, 세면대와 욕실 작동 여부 등을 살펴보세요. 하나의 방법으로서, 문제가 발생한 장소를 촬영할 때는, 근접과 원근의 사진을 모두 찍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다음 위치를 확인하는 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순서는 현관에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하며, 오류가 있는 곳을 기록할 때는 위치, 항목, 오류 내용, 상세 위치 순으로 적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꼼꼼히 기록하셔서 입주 시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