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 사랑받고 있는 뷰티브랜드, 상품, 디자인을 진행하는 전문 컨설팅회사 WFROM입니다.
남성 뷰티 시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태티스타에서는 2022년 그루밍 시장이 약 800억달러에서 2028년에는 1150억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남성 브랜드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남성 브랜드를 간단히 살펴보면 니즈가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40~50대가 20대였던 시절에는 굉장히 쿨링감이 강한 스킨케어가 인기였고, 브랜드를 살펴봤을 때는 오디세이 같은 브랜드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또한 남성성을 강조하고 블랙, 진한 네이비 등의 컬러가 강조되었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브랜드를 보면 밝은 파란색이나 여성 중심의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톤별로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이 나오고 립밤이 나오는 등 기능성이 뛰어나고 자기관리가 가능한 제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비레디 같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출처 : 올리브영
또한 이전의 경우 올인원 제품이 유명했지만 이제 2030세대는 단계별로 피부에 필요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지표를 통해 해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인원 제품은 간편한 장점은 있지만 기능적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을 반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크업의 경우도 여성용 제품인 입생로랑, 샤넬 등을 사용하고 있고, 이제 남성용 제품도 세세한 기능으로 나눠서 나오고, 서브 브랜드를 갈아타는 소비자도 있는 것 같아서 그루밍 행위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열심히 관리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빌레디, 김종국의 FM프로젝트, 요즘 핫한 덱스가 광고하는 오브제 화장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데 2024년에는 또 어떤 브랜드가 탄생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여성 시장보다 규모가 작지만 남성 그루밍 시장도 성장세가 엿보인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